과민성 대장증상으로 일상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위와 장이 약해서 탈이 잘 나는 체질입니다

제가 구강건조증으로 1차 침이 잘 안나오고

위산이 잘 안나와서 위에서 살균소독이 덜된상태로 장으로 넘어가서 음식이 약간만 이상해도 장염이 잘 생기는 체질인데

최근에 과민성대장증상이 심해져서

식후 20분후에는 꼭 화장실을 가야하니

바쁘게 업무를 볼때나 중요한 미팅때 식사를 거르게 되더라구요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에 대해 조언 구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소화기능 저하로 일상에 불편함이 크시겠습니다. 구강 건조와 저위산증이 장내 유해균 번식을 돕고 점막을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침 분비가 적으시니 한 입당 30~50회 이상 아주 천천히 씹으셔서 소화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저위산 상태에서는 음식물 살균이 어렵고 단백질이 부패하기 쉬워서, 식사 직전 애플사이다비니거(식초)를 물에 희석해 드셔서 위산 환경 조성을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으로 넘어가는 음식물의 부패를 막아서 장염 발생 빈도를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식후 20분 내 배변 신호는 위대장 반사가 과민해진 결과입니다. 매운 음식, 알코올은 장을 직접 자극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수분 흡수를 방해하니 당분간 엄격하게 제한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야간 근무 스케줄로 인해 업무 종요 후에 늦은 밤 식사가 잦아지게 되면 장의 생체 리듬이 깨지기 쉬우니 근무중에는 소화 부담이 적은 저FODMAP 식단(흰쌀밥, 익힌 채소, 생선, 계란, 살코기) 위주로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중요한 미팅 전에는 고형식 대신 단백질 쉐이크, 단백질 음료, 영양균형식, 계란죽같은 액상, 유동식 영양을 보충하셔서 장의 운동 부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산균보다는 장 복구에 좋은 L-글루타민이나 아연-카르노신같은 영양소가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장 민감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퇴근 후 충분히 어두운 공간(암막커튼)에서 휴식과 복식 호흡으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 방법을 고려해보셔서, IBS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