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를 오랜 기간 소음 없이 부드럽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봉된 전용 윤활 오일을 주기적으로 바르며 관리해 주시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스텝퍼는 발판이 위아래 및 사선 방향으로 반복해서 회전하고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중심축의 실린더와 와이어 연결 부위에 강한 마찰과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부분의 윤활 성분이 마르면 삐걱거리는 거슬리는 소음이 나거나 부품이 마모되어 기구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오일을 바를 필요는 없지만 사용한 지 한두 달 정도 지나 서서히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거나 미세한 소리가 나기 시작할 때 중심 실린더 축과 마찰이 일어나는 접합부에 오일을 두세 방울 떨어뜨린 후 가볍게 페달을 밟아 기름이 스며들게 해주시면 됩니다. 오일을 너무 과하게 바르면 바닥에 흐르거나 먼지가 엉겨 붙어 오히려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소음이 날 때마다 마른 수건으로 기존 먼지를 살짝 닦아낸 뒤 소량만 도포해 주는 방식으로 관리하시면 언제나 새것처럼 쾌적하고 조용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