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음식이나 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몇 가지 관련 증상과 주의점, 예방 조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중독 위험
쉰 냄새가 나는 음식은 미생물이 증식해서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세균에 의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섭취한 음식에 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디움, 리스테리아 등의 식중독균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해당 균이 번식하여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은 음식 섭취 후 몇 시간에서 며칠 후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보통 4~48시간 내에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일부 식중독균은 열이 동반될 수도 있고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균에 따라서는 근육통이나 두통 등의 전신적인 통증과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어 입마름이나 어지러움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방조치
지금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셔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설사와 구토가 시작된다면 전해질 음료를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몇 시간 동안은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가벼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세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48시간 동안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한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소화제를 사용해볼 수 있으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악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약 복용에는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심한 복통이나 지속적 구토,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혈변이 나오는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