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기에 곤지름이 생겼는데 어떻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곤지름
복용중인 약
없음
성기에 곤지름이 생겼는데 어떻하나요?
너무 없에버리고 싶습니다
총 10개정도 있는데
쌀알 정도 크기 2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작습니다
완치가 가능한가 싶어서 질문 남김니다 ㅜㅜ
너무 걱정이 됩니다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직접 실제 병변을 봐야 곤지름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곤지름이 맞다면 비뇨의학과 방문하시고 병변을 제거하시는게 주변으로 더 퍼지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곤지름 병변은 제거가 가능하지만 HPV 바이러스의 경우는 완전히 박멸되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지만 이결 완전히 없는 치료방법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다시 재발하지 않고 잘 지내는 경우도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는 가능하지만 바이러스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개념의 “완치”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병변이 사라지고 재발이 없으면 사실상 치료된 상태로 판단합니다.
현재처럼 10개 내외로 다발성 병변이 있고 일부는 쌀알 크기라면,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제거 치료가 표준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피부 표층에서 증식하는 병변이기 때문에 제거 자체는 비교적 간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첫째, 물리적 제거로 냉동치료, 전기소작,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병변 개수가 많고 크기가 다양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가 한 번에 정리하기 용이한 편입니다. 둘째, 약물 치료로 이미퀴모드 크림 등이 있으나, 개수가 많을 때는 단독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고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중요한 점은 재발입니다. 치료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재발이 흔하며, 이는 바이러스가 주변 정상 피부에 잠복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회 치료로 끝내기보다는 일정 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성접촉 관련 관리도 중요합니다. 파트너도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있어 평가가 필요하고, 치료 전후 성접촉은 피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콘돔은 전파 위험을 줄이지만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예후 측면에서는 면역 상태가 중요한데, 젊고 기저질환이 없다면 반복 치료를 통해 대부분 임상적으로 병변이 사라지는 수준까지는 도달합니다. 다만 완전히 재발이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충분히 치료 가능한 범주이며,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레이저 또는 냉동치료를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치료를 미루면 병변 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 근거로는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성매개감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지침에서 동일하게 병변 제거 중심 치료와 재발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