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식 냉동기의 진공펌프를 계속 가동시키면 어찌되는가?
얼마전에 다른 현장에서
직원이 흡수식 냉동기의 진공을 잡기위해
진공펌프를 가동한 후
교대 시간이 되어
인수인계없이
그냥 펌프를계속 가동한 채로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 관계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그후 다음 직원이 확인을 안하고 있다가
냉동기가 작동을 멈춰 버렸고
정확히 드러내진 않지만
아마도 내부에 결정이 생겨버린 듯 한데요.
흡수식 냉동기에서
진공펌프를 계속 수동으로 가동시켜놓으면
실제 냉동기 내부배관에서 결정이 발생 가능한가요?
그리고 그렇다면 그건 어떤 메카니즘에 따라 그리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흡수식 냉동기의 진공 펌르를 계속 가동하면내부 압력이 지나치게 낮아져 시스템의 불균형을 초래할수있습니다.진공 상태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하면, 냉매가 응축되지 않고 남아 결정을 형성할수있습니다. 이는 냉매의 농도가 높아져 결정화 현상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입니다. 또한, 진공 펌프가 계속 작동하면서 냉동기 내부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질수있으며, 이로 인해 냉매가 고체 상태로 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화는 시스템의 효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부품 손상이나 고장으로 이어질수있습니다. 따라서 진공 펌프는 적절한 상황에서만 가동해야 하며, 인수인계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진공펌프를 계속 가동하면 냉동기 내부의 압력이 필요 이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진공 상태로 인해 냉동기 내부의 냉매가 필요 이상으로 증발할 수 있으며, 냉매의 온도를 낮추고
시스템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 성능 저하, 에너지 낭비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흡수식 냉동기의 진공펌푸는 필요할 때만 가동하여 적정 진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