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여름에 개 더울까봐 선풍기를 세 개씩 틀어놓고 끄지를 않으시는데요... 제가 봤을 때 개는 선풍기 앞에 앉아있지 않거든요. 진짜 더우면 화장실에 가서 누워있든가 하지. 생각해봐도 개는 땀을 안 흘리니까 선풍기를 쐬도 시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개도 선풍기 바람을 어느 정도 시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개는 사람처럼 전신에 땀을 많이 흘리지는 않지만 바람이 털 사이의 열을 식히고 헐떡임을 통한 열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실내 온도가 매우 높으면 선풍기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에어컨, 시원한 바닥, 충분한 물이 더 중요합니다. 노령견은 특히 더위에 취약해 실내 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