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매일쓰는 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우리 집에 있는 프라이팬이 수명을 다했네요.

여러분들은 매일쓰는 프라이팬 잘 눌러붙지않는 팬으로 어떤걸 쓰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품을 고르시기 전에 하나만 확인해 보시면 좋겠어요.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하시는 그 팬, 실제로 코팅이 벗겨진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매일 쓰는 팬은 눈에 잘 안 보이는 기름때가 얇게 눌어붙어 굳는데, 이게 쌓이면 코팅이 멀쩡해도 음식이 달라붙습니다. 이걸 모르고 새로 사면 반년 뒤에 똑같은 일이 반복돼요.

    확인은 간단합니다. 팬을 기울여 빛에 비춰보세요. 무지개색 얼룩이나 누런 그림자처럼 보이면 그게 그 막입니다.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 숟갈 넣어 십 분쯤 끓인 다음 식혀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보시면 꽤 벗겨집니다. 이것만으로 되살아나는 팬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도 정말 코팅이 갔다면, 고르실 때 브랜드보다 두 가지를 보세요. 첫째는 바닥 두께입니다. 얇은 팬은 불이 닿는 자리만 뜨거워져서 그 부분 코팅이 먼저 죽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한 게 결국 오래갑니다. 인덕션을 쓰시면 바닥에 자석이 붙는지도 같이 보셔야 하고요.

    둘째는 코팅 종류예요. 크게 불소수지 계열과 세라믹이 있는데, 세라믹은 처음 미끄러움이 아주 좋지만 그 성질이 빨리 사라집니다. 매일 쓰실 거면 불소수지 쪽이 더 오래 버텨요. 다만 불소수지는 이백육십도를 넘기면 성질이 변하니까 빈 팬을 센불에 올려두는 습관만 안 하시면 됩니다.

    사실 어느 팬을 사시든 수명을 정하는 건 순서입니다. 중불로 팬을 먼저 데우고, 손을 가까이 댔을 때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면 그때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넣으세요. 차가운 팬에 기름이랑 재료를 한꺼번에 올리면 어떤 팬이든 붙습니다. 그리고 조리 끝나고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 붓는 것만 안 하셔도 체감이 확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얘기 하나 드리면, 코팅팬은 소모품입니다. 비싼 거 하나 오래 쓰겠다고 마음먹기보다 적당한 걸 이삼 년마다 바꾸시는 게 실속이에요. 대신 계란이나 생선 굽는 작은 팬 하나, 볶음용 큰 팬 하나로 나눠 쓰시면 둘 다 훨씬 오래갑니다.

    채택된 답변
  • 저는 해피콜에 후라이팬을

    사용하는데요 해피콜꺼도

    약간 두꺼운 후라이팬 사용하는데요 후라이팬 바닥에

    때가 잘 안타서 이걸계속

    쓰고 있네요 해피콜 궁중팬

    도 이걸 사용해요

  • 저는 매일 쓰는 프라이팬으로 코팅이 오래가고 눌어붙음이 적은 제품을 선호해요.

    가성비는 IKEA PUCKELLAX 푸켈락스 프라이팬, 조금 더 투자한다면 그린팬이나 OXO 계열도 평이 좋습니다.

    프라이팬은 브랜드보다 중불 사용과 실리콘 조리도구 사용이 수명을 더 오래 늘려주더라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