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같은 돈을 써도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를까요?

똑같이 10만 원을 사용해도 어떤 사람은 큰 만족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돈을 아깝게 썼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샀을 때와 여행이나 외식처럼 경험에 돈을 썼을 때도 만족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소득 수준이나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돈을 사용할 때 느끼는 행복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돈을 쓸 때 어떤 소비가 가장 만족스러웠는지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같은 돈을 써도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른 것은

    각 개인별 기준이 다르고

    소비 패턴이 다르며 생활 방식이 다르기에

    만족도가 같은 금액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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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행동경제학 연구들은 이를 경험 소비와 물질 소비의 차이로 설명합니다.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 만족감이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여행이나 외식 같은 경험은 추억으로 남아 회상할 때마다 만족감이 재생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소득 수준별로도 차이가 있는데, 기본욕구가 충족된 이후에는 소득 중가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둔화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결국 만족도는 얼마를 썼는지보다 무엇에, 어떤 기대와 의미로 썼는지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옷이나 좋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 가족들과의 여행에 돈을 섰는데 가장 큰 만족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득수준이나 기대, 소비습관, 가치관에 따라 체감되는 비용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관심사나 필요에 맞는 소비일수록 행복감이 커지게 됩니다.

    보통은 소비보다는 여행이나 외식, 취미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같은 10만 원을 써도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른 이유는 소비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행동경제학이나 심리학에서는 돈을 쓰는 방식을 물건 소비와 경험 소비로 뚜렷하게 나눕니다. 스마트폰이나 옷 같은 물건을 사면 처음에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결국 낡아지면서 만족감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반면에 여행이나 외식 같은 경험 소비는 완전히 다른 심리적 효과를 줍니다. 경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속에 추억과 기억으로 오래 남습니다. 나중에 그 기억을 다시 꺼내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만족감이 오히려 더 커집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건 사람마다 관심도도 다르고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를들어서 똑같은 스마트폰이더라도 아니면 똑같은 공연을 보더라도 영화를 보더라도 평점이 다 제각각입니다. 음식을 먹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말은 효용가치가 주관적이고 당연히 만족도가 다른것은 경제적인것을 떠나서 당연히 다르다는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즉 서로의 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돈을 쓴다해도 이는 주관적인 효용가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명깊게 다녀온 여행과 같은 서비스는 기억에 오래남아서 효용가치가 오래 남게되는데 단순히 물건을 사게 되면 사람은 금방 적응하여 이에 대한 만족도가 순식간에 떨어져서 이에 대한 ㅎ용가치도 크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유한 순자산에도 영향을 주는데 누군가 100억이 있고 누군가에게는 순자산이 500만원 밖에 당장 없다고 하면 그 둘이 쓰는 10만원의 가치는 서로 크게 달르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는 기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