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도 실록이 편찬된 적이 있습니다. 고려 초기 왕조 실록이 편찬되었으나 거란의 침입으로 소실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실된 실록을 복원하기 위해 1013년(현종 4년)에 다시 태조때부터 목종까지 7대 실록을 편찬하기 시작하여 1034년 36권으로 완성되하였습니다.
7대 실록 이후에도 계속 편찬되어 고려말까지 185책의 고려 왕조 실록을 편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춘추관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어 조선시대 초기 발행된 <고려사>, <고려사절요>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