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더위를 먹으면 몸의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며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고, 열로 인해 위장이 자극을 받아 메스꺼움과 구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진행되면 땀이 나지 않게 되어 몸의 열이 잘 식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나 팔 등의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고, 두통, 피로, 무기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즉시 그늘진 곳이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라면 에어컨이 있는 곳이 좋겠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탈수를 예방하고, 이온 음료를 마셔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시원한 물로 몸을 닦거나 얼음 팩을 겨드랑이, 목 뒤나 사타구니 등에 대어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멈추지 않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갈증이 나기 전에 자주 물을 마셔야 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꼭 해야 한다면 가급적 시원한 시간대를 선택해야 합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피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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