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중2여자 압박자위,오줌참는 느낌 문제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전 지금 중2 여자인데요,제가 초3때부터 자위 방법을 몰라서 바닥에 엎드리고 한손은 주먹지고 그 손을 보지에 대서 누르면서 비비면 1분 되서 자위가 끝나거든요. 그래서 정상적인 자위방법을 알았을때 손이나 물건 같은걸로 넣었는데 별 아무느낌이 나지도 않고 좋지도 않아요..그리고 오줌참는 느낌이 너무 기분 좋아요,그래서 오줌 마려울때마다 하고싶은 느낌이 들어요..어떡하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중학교 2학년 시기에는 몸과 마음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성적인 호기심이나 내 몸의 감각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이 생기는 아주 자연스러운 때입니다.

    바닥이나 손으로 몸을 누르며 하는 압박자위는 클리토리스와 주변 넓은 부위에 강한 압박과 마찰을 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강한 자극을 느끼게 되지만 이 방식에 몸과 신경이 익숙해지면,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다른 일반적인 자극은 상대적으로 밋밋하거나 무감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강한 압박 자위에 길들여져 있는 상태라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 있으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조급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질 내에 무리하게 물건 등을 넣는 것은 상처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소변이 차오르면서 방광이 커지고, 주변의 골반 신경과 성감대 주변을 압박하기 때문에 묘한 긴장감이나 자극을 느끼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는 신체 구조상 신경이 서로 맞닿아 있어 생길 수 있는 일종의 현상이지만 소변을 습관적으로 참는 것은 방광염(요로감염)에 걸리기 쉽고, 방광 근육이 약해져 나중에 배뇨 장애가 생길 수도 있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분 좋은 느낌이 들더라도 건강을 위해 소변이 마려우면 바로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사춘기가 되면 몸이 급격히 변하고 성적인 호기심이 생기면서 스스로 몸을 탐색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그 자체는 부끄러운 일도 잘못된 일도 아니에요. 다만 배를 바닥에 대고 몸을 비비거나 단단한 물건에 압박하는 방식은 자극을 주는 부분 외에도 방광과 요도 같은 주변 기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나 잔뇨감 같은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그런 느낌이 반복되면 골반 바닥 근육이 긴장되면서 방광이 예민해지고, 실제로 소변이 적어도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압박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예를 들어 엎드린 자세 대신 등을 대고 누워서 무릎을 세운 채로 하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편안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쿠션이나 담요를 배 아래에 받치면 압력이 분산되어 방광에 부담이 줄어들고, 끝나고 나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몸을 이완시켜주시면 좋아요. 만약 증상이 며칠 이상 계속되거나 배가 아프고, 소변 볼 때 따갑거나 아픈 느낌이 들고, 소변 색이 탁하거나 피가 섞인다면 이는 단순히 압박 때문이 아니라 요로감염 같은 다른 문제일 수도 있어서, 혼자 참지 말고 부모님이나 가까운 어른에게 이야기해서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기의 성적 호기심과 그와 관련된 고민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서, 의사 선생님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되고, 지금처럼 자신의 몸 변화를 관찰하고 걱정하는 것 자체가 건강을 돌보는 좋은 첫걸음이에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러한 압박 자위는 방광이나 자궁을 압박하여 이후 잔뇨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위 행위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압박 자위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권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