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혜민서'라는 의료기관이 있어 백성들의 건강을 돌보았습니다. 혜민서는 일반 백성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하고 약을 처방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 전염병이 발생하면 환자들을 격리시키고 소독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활인서' 라는 관청도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전염병 환자를 치료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조선시대 초기에 고려시대의 혜민국을 답습하여 1392년(태조1)에 혜민고국이라는 명칭으로 설치하고 판관 영 부 주부 녹사를 두었습니다. 혜미국 혜민고국이라고 불렀습니다. 혜민서는 주로 도성민에 대한 의료 업무와 궁궐이나 각 관서에서 사용하는 약재조달을 담당하였습니다. 혜민서는 조선시대의 의약과 일반 서민의 질병관리를 맡아보던 관청으로 오늘날의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