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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가장꿈꾸는안경원숭이
가장꿈꾸는안경원숭이

자고 일어나면 코가 많이 막혀요ㅜ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33

자고일어나면 코가 너무 막히고 피도 자주나요

가습기 틀고 자긴 하는데 괜찮아질 방법 없을까요?

코 풀다가 귀도 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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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건조한 실내 공기 때문에 코 점막이 자극받아서 그럴 수 있어요. 가습기도 좋지만 취침 전에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시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중이염의 위험도 있으니 살살 풀어주시구요. 비염이 있는 것 같으니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막힘과 출혈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문제입니다. 코막힘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알레르기나 비염, 혹은 공기가 건조할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고 계신다 하니,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습기가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다면 몇 가지 추가적인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코 세척용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해보세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코막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의 수분 균형이 유지되면 점액이 덜 끈적해져 코막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를 풀 때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압력을 조절하지 않으면 귀에 부담이 갈 수 있어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막힘과 코피가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나 만성 비염, 혹은 기타 다른 문제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 중에 집 안에 습도가 낮고 건조한 경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바로 폐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리 코 점막이 반응해 비강내 하비갑개 점막이 두꺼워지고 맑은 분비물인 콧물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외부의 찬 공기에 맞서 우리 몸이 일차적으로 조절하는 생리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습도를 이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고 감기나 급성 부비동염등이 이를 악화시키므로 위생과 방역에도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일상을 방해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코가 자주 막히는 증상으로 많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이전에 진단받으신 호흡기질환이 따로 없으시다면 현재 증상으로 볼 때 비염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콧물이 자주 나고 코막힘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특히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겨울에 일어나면 계절 유발성 알레르기 비염일 수 있습니다.

    비염의 경우 코세척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코세척용 생리식염수를 구매하셔서 바늘이 없는 주사기 (시린지)로 코 소독을 하루에 한번 정도 해보시면서 경과과 호전되는지를 보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다만 글에서 코피가 난다고 하시는 부분으로 인해, 코세척은 코피가 안나는 경우에만 지속하시고 비출혈과 관련된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근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