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비인후과 항공성중이염 약처방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움

비행기 착륙시 귀의 통증이 매우 심하여 비행기 타기전에 항공성 중이염 약 처방 받으러 갔습니다.

근데 처방된 약이 슈다페드정, 몬태로스정mg 이 두개를 처방 받았는데 이거 두개는 그냥 비염 알러지약 아닌가요? 다시 가야하는지 잘못 처방받은건지 보통 항공성 중이염에 어떤약을 처방 받는지 질문 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비행기 착륙 시 귀 통증 때문에 항공성 중이염을 걱정하셔서 약을 처방받으셨는데, 슈다페드정과 몬태로스정을 보시고 비염·알레르기약이라 의아하셨던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두 약은 항공성 중이염 예방과 증상 완화에 실제로 자주 쓰이는 조합입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귀 안쪽의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이 막혀 압력 조절이 안 되면서 생기는데, 슈다페드는 코 점막과 이관 주변의 부종을 줄여 이관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몬태로스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억제해 이관 기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 이륙·착륙 전후에 코가 막히거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이관이 더 잘 막혀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때 슈다페드로 코막힘을 줄이고 몬태로스로 염증을 잡으면 압력 평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서 항공성 중이염 예방 목적으로 흔히 처방하는 약이 맞습니다. 다만 고혈압, 심장질환, 전립선 비대, 불면증, 녹내장 등이 있으면 슈다페드가 부담될 수 있어 복용 전 꼭 확인하셔야 하고, 몬태로스도 드물게 두통이나 기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이미 심하고 귀가 먹먹하거나 청력 저하, 진물, 발열이 동반된다면 단순 예방약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에 다시 가셔서 고막 상태와 중이염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는 약 복용 외에도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고, 코를 막고 살살 숨을 내미는 발살바법, 이압 평형 운동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