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00만 원 규모라면 오히려 종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TF는 이미 수백 개 종목에 분산투자된 상품이라 여러 개를 사도 겹치는 경우가 많고 관리만 복잡해집니다. 가장 이상적인 구성은 S&P500 ETF 하나에 70% 이상을 집중하고 나머지를 나스닥100이나 금 ETF 등 1~2개로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5종류 중 비슷한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겹친다면 하나로 합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TF를 5종류 정도 분산 투자하신 것은 시작하는 단계에서 적절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종목에 나눠 투자하면 개별 종목의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유리하죠. 다만, ETF 종류가 너무 많아지면 관리와 추적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5~7종류 정도 내에서 국내외 우량지수, 배당주, 성장주, 채권, 금 등 자산군별로 균형 있게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 목적과 기간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도 중요하니, 현재 보유 중인 ETF들의 성격과 비중을 정리해 보시고, 필요하면 리밸런싱을 통해 조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