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때 조숙증이 있다고 하여 주기적으로 대학병원에서 주사를 맞았는데 나중에 키가 클까요?
지인 남자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때 성조숙증이 있다고 하여 주기적으로 대학병원에서 주사를 맞았는데요.
초등학교때 큰키(170cm, 신발 250mm)가 23살인 지금도 그대로 인데 나중에 키가 클까요?
부모님 모두 큰크이며 아래 여동생은 172cm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성장과 관련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18-20세 정도에 대부분의 성장이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3세의 경우 성장판이 이미 닫혔을 가능성이 높아, 자연적인 추가 성장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성조숙증 치료를 받으신 것은 적절한 시기에 성장을 조절하여 최종 성인 키를 최적화하기 위한 것이었을 텐데요. 현재 키가 고민이 되시겠지만, 170cm는 한국 성인 남성의 평균 범위에 해당합니다. 키 성장에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어요.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시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성장판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성조숙증 치료는 일반적으로 성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성조숙증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경우, 주사를 통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는 것을 지연시켜, 보다 정상적인 신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후 최종적인 키는 유전적 요인, 영양 상태,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러므로 주사를 맞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개별적인 성장 결과는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성장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적절한 건강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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