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에 이르는데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한 인물은 선배 박종운입니다. 박종철이 선배 박종운과 관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가혹한 고문이 가해져 결국 박종철군의 사망에 이르게 한 것입니다.
하지만 박종운은 전두환 정권 당시 여당인 민주 정의당을 기반으로 탄생하여 이어진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는 등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비록 보수 정당의 후보로 출마하였지만 모두 낙선했으며, 이런 행보로 많은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