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우선주의 정책 확산 속 무역기업은 수출 전략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
주요 수출 대상국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조달규정 강화와 수입제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무역 실무에서는 자국우선주의 기조 속에서 어떻게 수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정책은 결국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자국우선주의에 기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미국 및 중국에 대한 수출입의존도가 높아 이에 더욱 민감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답은 공급망 다변화, 수출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미국 등에서의 자국우선주의정책이 나와도 이에 대한 대체선을 마련하는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국가들과의 정책적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자국우선주의 대응을 위해 현지 생산망 구축과 수출 다변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주요 대상국에 CKD(완성차분해조립) 방식의 반조립 수출을 확대해 현지 가치창출을 유도하며, ASEAN·인도 등 신흥시장과의 FTA 활용도를 높여 관세 장벽을 우회해야 합니다. 제품 인증(CE, FCC) 현지화와 부품 국산화율을 강화해 기술 규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다국적 분산 생산을 통해 관세 부담을 분산하고,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으로 현지 조달 규정을 실시간 반영합니다. 정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테스트 비용을 줄이고, 현지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조달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 대상국들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조달 규정을 강화하고 수입 제한 조치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무역 기업들은 전략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시장과 규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각 국가의 조달 규정과 수입 제한 조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 인증이나 허가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공동 투자나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고려할 만합니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을 늘리고, 자국 우선주의 정책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현지화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양한 국가에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여 특정 국가의 정책 변화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전략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자국우선주의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는 단순 수출 방식보다는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합작투자, 기술 협력 등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현지 조달규정과 수입요건을 면밀히 분석해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정하고, 현지 고용 창출이나 인프라 기여 요소를 포함시키면 우호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책 변화에 발맞춰 정부나 무역지원 기관과 협력해 대응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