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간 출혈은 일반적인 뇌출혈보다도 매우 중증인 경우가 많고, 의식 회복 여부와 회복 속도는 출혈 위치·크기·뇌부종 정도·호흡 상태·나이·합병증 등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큽니다. 특히 한 달 정도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다만 “감각 반응이 일부 살아 있다”는 것은 완전히 절망적인 신호만은 아니며, 실제로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반응이 돌아오는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정확한 회복 시점을 누구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뇌간은 의식·호흡·운동 기능에 매우 중요한 부위라 작은 손상도 영향이 큽니다. 일부 환자는 몇 달 후 눈뜨기나 간단한 반응부터 회복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의식 회복이 제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급성기 이후 재활 가능성과 신경학적 변화 추적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장애 등록은 보통 발병 직후 바로 결정하지 않고, 상태가 어느 정도 고정된 이후 평가합니다. 일반적으로 뇌병변장애는 재활치료와 경과 관찰 후 지속적인 마비·의식장애·인지장애 등이 남았을 때 판정하게 됩니다. 실제 장애 정도는 사지 마비 여부, 의사소통 가능 여부, 보행 가능 여부,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애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이력과 장애 정도가 기준이 됩니다. 단순히 뇌출혈 진단만으로 자동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장애인연금은 주로 중증 장애와 소득 기준이 함께 적용됩니다. 병원 사회사업팀이나 국민연금공단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재활의학과와 신경과·신경외과의 경과 설명을 지속적으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출혈 환자는 초기 예후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 너무 이른 시점에 회복 가능성을 단정하지는 않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