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민물에서 같이 살수있는 어종이 있나요?
물고기에 대해 문득 궁금해서요.혹시 바닷물에서도 살고 민물에서도 살수 있는 어종이 있는지요? 일반적으로 바다에서 살거나 민물에서 사는 어종이 정해져있는걸로알고있어서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민물과 바다물에서 같이 살 수 있는 어종이 있다.
이러한 어종을 기수어라고 한다(민물과 바다물의 중간 농도 정도의 농도에서 잘 산다)
식용으로 쓰는 어종 중에도 역돔,은어,숭어,전어등 많은 종류들이 같이 살 수 있다.안녕하세요. 확인 결과 언급 하신 데로 바닷물에서도 살고 민물에서도 살수 있는 어종이 있다고 하는데요 초염수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주로 바닷물과 민물 사이에 위치한 강 입구나 강하구, 연안 해안 지역등에서 발견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민물에서 발견되는 방어류는 청어류와 함께 강이나 하천으로부터 바다로 이동하여 번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다와 민물 모두에서 발견되는 멸치류, 꽃게, 새우 등도 열린 입구나 하구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이러한 어종들은 바다와 민물의 물속에서 살아가며,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뱀장어와 연어가 있어요 바다가고 싶으면 바다로 강으로 가고싶으면 강으로 가요 연어는 산란 하러 강으로 뱀장어는 산란하러 바다로 가요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수동물은 바다와 민물에서 모두 살아남을 수 있는 생물로, 대표적으로 연어와 뱀장어가 있습니다. 다양한 어류, 게, 조개 등의 수생 동물들도 양수동물로 분류되며, 각각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적응 기전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와 민물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는 회귀성 물고기라고 부르는 종류입니다. 회귀성 물고기는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서 새끼를 낳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어나 뱀장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어종이 바닷물이나 민물 한 곳에서 적응하여 살아갑니다.
일부 회귀성 어류 역시 물이 바뀌기 전에는 기수지역에서 적응을 거친 후 들어가며 적응 없이 들어가면 역시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성돔은 민물이 섞인 곳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순천향대학교에서는 감성돔 알을 부화시켜 바닷물에서 6주동안 키워 2cm정도가 되면 민물에서도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민물과 바다물에서 같이 살 수 있는 어종이 있읍니다.
이러한 어종을 기수어라고 합니다(민물과 바다물의 중간 농도 정도의 농도에서 잘 산다)식용으로 쓰는 어종 중에도 역돔,은어,숭어,전어등 많은 종류들이 같이 살 수 있읍니다.
그러나 담수에 있 던 것을 갑자기 바다물에 넣으면 죽지는 않지만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홀쭉해집니다.적응을 하고나면 괜찮다.이런 적응과정을 순치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송어는 산란기가 되면, 바다(짠물=염수)에서 강(민물=담수) 올라옵니다.
삼투압과 밀도(= 단위를 안 쓰면, '비중')가 민물보다 높은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이러한 삼투압과 밀도의 변화 순화되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송어같은 회귀어류에는 이에 순응하게 조절하는 내분비선(호르몬)으로 송어의 몸 성질을 바꿉니다.
반대로 송어 새끼고기(=치어:稚魚)가 바다로 내려가면 체중/체장 등의 비율이 줄어드는 등의 체형이 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몸 색깔도 달라지고, 염류가 바로 피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등의 체내변화가 일어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바다와 민물에서 모두 서식하는 어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종들을 '바다-민물 이중생활종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빙어, 강줄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종들은 민물에서 번식하고, 바다에서 성장하며, 번식철이 되면 다시 민물로 이동합니다. 또한, 바다에서 주로 생활하지만, 민물로 들어가는 어종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종 천연호에서 발견되는 뱀장어가 이에 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