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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까탈스러운새우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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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남아 원래 이래 말 안듣나요?

첫아이라서요

옷입히고 밥먹이고.. 이런거 챙기는게 너무 힘들어요

결국 소리지르게되고~

영상보여주기의 도움을 받게되어요~

그리고 모~든걸 저랑 함께하려고하고 ㅋㅋ 제 행동을 지가 통제할라고 하는 성향도 있는듯 ㅠㅠ

대소변도 가릴수 있을꺼같은데

기저귀에만 하겠대요

벗기고있다가도 자기가 마려우면 기저귀 입겠다고 난리

아악 저만 이런건 아니겠죵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효순 유치원 교사입니다.

    32개월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지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로인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다만 아이가 통제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기보다 하면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고 분명하게 알려주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천진난만함 + 순수함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 이유는

    아직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미흡하고, 그 상황에 잘못한 행동이 무엇이고, 그 행동이 잘못 된 것인지에 대한

    인지적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말을 듣지 않는 반복적인 실수가 계속 반복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행동의 잘못함이 있다 라면 그 문제적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을 알려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한 번의 훈육으로 아이의 행동은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반복적으로 꾸준히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 아이의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고

    아이의 행동지도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32개월 아이의 육아와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

    32개월 남아는 자율성이 강하게 발달하는 시기라 부모 말에 잘 따르지 않고 자기 의지를 고집하는 모습이 흔합니다. 옷 입히기, 밥 먹이기 같은 기본 생활도 스스로 하려는 욕구가 커서 힘들게 느껴질 수 있고, 때로는 부모 행동을 통제하려는 듯한 태도도 발달 과정의 일부입니다.

    대소변 가리기 역시 준비가 되어 있어도 기저귀에만 하겠다는 고집을 부릴 수 있는데, 이는 통제권을 스스로 쥐고 싶어하는 심리와 연결됩니다. 영상 시청이나 소리 지르는 상황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실이지만, 부모만 겪는 일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점차 자율성과 규칙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된 태도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때는 자기 주장폭발+엄마와의 밀착욕구가 동시에 오는 시기라 말 안 듣는게 정상에 가깝습니다. 엄마의 행동 통제는 애착이 안정적이라는 신호이고 기저귀를 고집하는건 준비는 됐ㅈ만 심리적 안정이 아직이라는 겁니다. 지금 잘못 키우는거 절대 아니도 다들 겪는 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32개월 남아는 자율성과 통제 욕구가 급격히 커지는 시기라 거부 고집 따라다니기가 매우 흔한 발달 과정입니다

    옷 식사 대소변은 주도권 싸움이 되기 쉬워 소리 지르게 되는 상황도 많은 가정에서 겪고 있으며 보호자탓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