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메이드복 남자가 사는게 죄일까요..?
안녕하세요..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입니다.. 메이드복을 제 용돈주고 샀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절 때리시고 언어폭력,모욕,폭행,욕설,학대등등 다양한걸 하셨습니다.. 거짓말 했다고 또 폭행을 당하였습니다..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제가 뭐 죄를 졌나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올립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아무래도 메이드복은
성적으로 안 좋은 부분으로 보여지기에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은 당연함 입니다.
아직 학생이 이러한 복장을 샀다 라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기에
부모님이 화가 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본인에게 욕설, 모욕을 하며 폭행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행동도 적절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에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대한 것은 잘못된 부분이 있지만
본인 역시도 이러한 옷은 샀던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 잘못됨을 인지하고 반성을 해보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이야 부모님이 메이드복 보고 폭행을 한다는 아주 괴로운 경험을 하셨군요..
아마 메이드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시거나 내 아들의 성적 취향에 대해 인정하지 못한 겨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죄를 진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당당하게 나가시는게 맞습니다.
그것은 죄가 아니고요. 부모님이 편견이나 걱정 때문에 많이 걱정을 하시다가 폭력적인 성향이 발현되어서 그렇게 그런 일을 당하신 것 같아요. 이것은 질문자님이 잘못하신 게 아니고 부모님이 조금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죄책감을 가지시기보다는 그냥 이 사태를 받아들이시고 다음부턴 부모님과 이런 일로 엮이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질문해주신 메이드복 남자가 사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학생이 사는 것은 적절하지 않게 보일 수 있으며
부모님이 그것을 알았다면 아무래도 야단을 치는 과정에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분이시군요. 용돈으로 메이드복을 샀는데 부모님께 그런 힘든 경험을 하셨다니, 얼마나 많이 놀라고 속상했을까요.
자기 용돈으로 좋아하는 옷을 산 것이 왜 죄가 되겠어요? 그건 결코 잘못한 일이 아니에요. 옷을 사는 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고, 그 자체로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거나 법을 어기는 일이 아니랍니다. 당신은 죄를 지은 게 절대 아니에요. 너무 억울해하거나 스스로를 탓하지 마세요. 당신은 잘못한 게 없어요.
지금은 개성시대 이고 자기 표현에 대한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사회는 남자가 메이드복 사거나 입는 것에 안 좋은 시선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부터 유교적 개념이 강한 사회이며 부모님도 그렇게 배우고 자랐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나 입을 메이드복 산것을 알면 그렇게 행동과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학생 신분이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상한 취미를 가졌다고 싫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이제 메이드복을 구매한 것 자체는 전혀 불법이 아닙니다
근데 부모님의 폭력적 행동은 심각한 아동학대에 해당되는 행위에요
부모님의 폭행과 언어폭력은 117 아동학대 신고전화나 1388 청소년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답니다
글고 학교 선생님이나 상담교사에게 이 상황을 알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제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존중받아야 할 권리에요
근데 가정 내 폭력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사람마다 취향은 있는것이니 존중 받아야 마땅한부분이라 생각되지만 부모님입장에서는 그게또 좋게 보이지는 않을것 같아요.
우리아들이 설마 이런걸 입는걸 좋아하는건가 싶어 걱정하실수도 있는부분이라 생각 되거든요.
다만 부모님의 대응이 너무 거친것이 문제로 보여지네요.
메이드복을 직접 입으시려고 사신건지 아니면 수집용으로 구매하신건지는 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부모님을 안심시켜야 지금의 사태가 조금은 진정되지 않을까요?
사귀는 여자친구가있어 선물하려고 샀다 여자친구가 메이드복을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는식으로 둘러대고 일단락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질문자님은 잘못이 없어요 하지만 사회의 통념이 질문자님을 나쁘게 몰고있는것이에요.
부모님도 그 통념에 지배되고 계시는것이고요.
보는제가 다 안타깝고 슬프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