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알아보니 힘들긴하네요~

오늘 병설유치원 근처 설명회갔다왔는데

일단 아이가 중간입학이라 또 아이가 잘지낼수있을지 여러아이들과도 잘 지낼지 여러방면에서 일단 여러군데 알아보려는건데

올해6세고 7세때 갈려는건데

올해6세아이들 다올라가고 모집한다기에

아이들 많은건 알았지만 그래도 알아보는건 나쁘지않잖아요

수업등 방과후든 좋다하니 들어보고 결정하는건데

남편은 소수인원인 병설유치원이아닌데 왜 입학설명회 신청했냐고 시간낭비며 혼자갔다오면되는데 이러고

오전에있었는데 왜 안갔냐 내가 논것도아니고 아이교육때문에 누리과정이나 교과과정때문에 교육들으러다니면서 아이 잘가르쳐보려고 교육들으러다니는데 오전에 왜안갔냐

시간없었다고해도 이해못하네요

교육들으러가는거 알면서 왜그러는지 이해가안가고

소수인원도아닌데 왜 신청했냐는둥하니

속상하네요

저만 뼈빠지게 병설유치원 알아보면뭐하나싶기도하고

괜히알아보고 다니는건가싶기도하고

어린이집에서는 너무자유 아이원하는거에 중심적이다 보니 나중에 초등준비도 못하고 올라가면 방해될까봐

유치원옮기는거 생각많이하고 알아보는데

그런말들으니 속상해요

나혼자 아이키우는것도아닌데

자긴 쉬고싶어서 입학설명회 혼자가도되는데 이런소리나하니 아이도 병설유치원가보고 봐야 자기도 어디가고싶은지 선택하고 엄마인저도 결정하는데

아이의견도없이 마음데로 결정할수도없는거고

제가들었던 아이엄마는 아이가 맘에드는 유치원을 얘기했다고 유치원선택도 아이의견반영해 선택하고 자리있음가는건데 없음 2순위 3순위 생각해놓은곳가는거지만

아이아빠는 도움을 안주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정말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아이를 위해서 직접 발로 뛰고 정보 알아보고, 정말 최선을 다하고 계신데 그런 말 들으니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절대 시간 낭비한 거 아니에요. 엄마가 이렇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정말 소중한 일입니다.

    남편분이 소수 인원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건 그분의 생각일 뿐이에요. 아이에게 어떤 곳이 맞을지는 직접 보고 듣고 아이의 반응도 봐야 알 수 있는 거죠. 그냥 한쪽 말만 듣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여러 군데 비교해보는 건 당연한 거예요. 어린이집이 자유롭다 보니 초등 준비가 걱정되신다는 마음도 정말 충분히 이해가 가고, 그래서 다른 선택지를 찾아보시는 것도 전혀 잘못된 게 아니에요.

    아이 의견도 들어보고 함께 결정하시려는 그 마음이 정말 좋은 엄마예요. 남편분은 지금 당장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변화를 부담스러워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부부 둘의 일이에요. "나 혼자 결정하는 거 아니고 같이 결정하고 싶어서야. 네 의견도 듣고 싶지만 그 전에 우리가 함께 알아보고 비교해보는 시간이 필요해" 라고 한번 차분히 이야기해보셔도 좋아요.

    혼자서 다 안고 가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하고 계신 일은 결코 헛되지 않고, 정말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조금씩 천천히 알아보시면 돼요.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맞는 유치원을 찾으려고 여러 곳을 알아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특히 중간 입학이라면 적응 환경과 교육 과정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남편분도 휴식이 필요했을 수도 있으니 서로의 상황을 차분히 이야기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의 행동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부모로서 지극히 당연하고 훌륭한 관심인거죠

    설명회에 아이와 함께 가보거나 분위기를 파악해 아이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과정은 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했다는 주체성과 적응력을 선물하는 매우 훌륭한 육아 방식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을 쓰신 겁니다.

    남편에게 비난 대신에 나의 진심과 서운함을 명확히 전달해 보세요. 막연히 같이 알아 보자 라고 하기 보다는 최종 결정 단계나 핵심 질문에 아빠를 참여 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교육을 위해 직접 설명회까지 다녀오신 건데 남편분의 반응에 속상하겠습니다. 유치원은 아이가 생활할 곳이니 여러 곳을 알아보고 아이 의견까지 반영해 결정하는 건 시간 낭비가 아니라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애쓰지 않도록 남편과 역할을 나눠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 교육 때문에 직접 알아보고 설명회까지 다녀오셨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속상하셨겠습니다.

    당장 입학을 결정하려는 것도 아니고,

    아이에게 맞는 환경인지 알아보고 여러 선택지를 비교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 성향과 적응도 생각해야 하니,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주시면 좋을 텐데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맞는 곳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 교육을 위해 애쓰는 부분을 스스로는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