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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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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아이들이 단체로 집단 발작이 발생되었다고하는데,,,어떤 이유로 발생된건가요??

피카츄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아이들이 단체로 광과민성증후군으로 집단 발작이 발생되었다고하는데,,,어떤 이유로 발생된건지 궁금합니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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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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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광과민성증후군은 빛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광을 직접 보거나 눈에 들어오는 빛에 반응하여 발생합니다. 뇌의 전기 활동이 빛에 의해 자극을 받아 비정상적인 신호를 발생시키면서 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과민성 발작은 광의 강도, 주파수, 광의 깜빡임 속도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포켓몬쇼크 라고 해서 1997년 포켓몬 초기버전이 방영될 당시에 38화 의 내용에서 컴퓨터 세계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묘사하기 위해 아주 밝게 연출하였고 빨간색 파란색이 깜빡 거리는 장면이었는데 이때 이걸 보던 아이들이 구토와 발작을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뇌에 시각적으로 아주 강렬한 자극이 가해져서 아직 미성숙한 뇌를 가진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이를 뇌가 받아들이지 못해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둡고 가까이에서 본 아이들은 실제로 간질관 같은 발작으로 뇌가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1997년 12월 16일 일본에서 방영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38번째 에피소드 '전기포켓몬 피카츄의 공격을 조심하세요'에서 어린이들이 단체로 광과민성 발작 증세를 보였다죠. 그 원인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피카츄가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에 강렬한 붉은색 초점 섬광이 반복적으로 나왔기때문입니다. 이 섬광이 특정 주기와 패턴으로 깜박였는데, 이것이 일부 어린이들의 시각 신경계를 자극하여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당시 약 68만 명의 어린이가 이 에피소드를 시청했는데, 그중 최소 615명에서 최대 수천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의식 혼미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TV에 노출된 특정 주파수의 빛이 광과민성발작증을 유발한다는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