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 수술 후 2주 이내는 자궁내막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로, 반복적인 성관계는 자궁 수축을 유발하거나 경미한 염증·자극을 일으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초음파에서 잔여물이나 출혈이 없고 발열이 없다면 급성 합병증 가능성은 낮지만,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고 진통제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는 단순 회복통 이상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자궁수축통, 경미한 골반염 초기, 또는 자궁경부 자극에 의한 통증이 감별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서있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면 경과 관찰만 하기보다는 재평가가 적절합니다.
내일 재내원은 권장되며, 통증 악화, 발열, 오한, 질 분비물 증가, 출혈이 새로 발생하면 즉시 당일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 전까지는 성관계는 중단하고 안정 유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