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이 건조 하거나 뻑뻑함이 느껴질때면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눈이 건조 하거나 뻑뻑함이 느껴질때면 따뜻한 미온수로 세안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있습니다만 이거말고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따뜻한 물로 세안하시는 방법, 사실 안구건조증 관리에서 꽤 좋은 습관입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마이봄샘이라는 기름샘이 있는데, 여기서 분비되는 기름 성분이 눈물막의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뜻한 온도가 이 기름 성분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온찜질이 건조증 관리에 자주 권장되는 이유입니다.

    좀 더 효과를 높이시려면, 따뜻한 물수건을 눈꺼풀 위에 5분에서 10분 정도 올려두는 온찜질을 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단순히 세안만 하는 것보다 마이봄샘을 데우는 시간이 길어져서 기름 분비가 더 원활해집니다. 온찜질 후에는 눈꺼풀 가장자리를 살짝 마사지하듯 닦아주시면, 막혀있던 기름샘 입구가 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 사용에 대해서는, 방부제가 들어있는 제품을 자주 사용하시면 오히려 각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하셔야 한다면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화면을 오래 보는 일을 하신다면, 깜박임 횟수가 평소보다 줄어드는 게 건조감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의식적으로 깜박이는 빈도를 늘리시고, 화면을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쪽에 두시면 눈을 덜 뜨게 되어 눈물막 증발이 줄어듭니다.

    실내 환경에서는 난방이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얼굴 쪽으로 향하지 않게 하시고, 습도를 40에서 50퍼센트 정도로 유지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도 마이봄샘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어서, 식이를 통해 보충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함께 시도해보시고도 건조감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안과에서 눈물막 검사를 통해 건조증의 정확한 유형을 확인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단순 눈물 부족형인지, 마이봄샘 기능 이상으로 인한 증발형인지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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