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산성 안에는 성안에 우물, 샘, 연못 등을 통해 물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산성은 단순히 높고 험한 곳이 아니라, 성 내부에 물이 나오고 일정한 경작지를 둘 수 있는 분지형 지형을 중시해 선택되었습니다. 성안에는 우물과 샘, 연못과 저수지, 계곡물과 수로, 논밭과 군량도 저장하는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예를 들어 남한산성은 성내 우물과 연못이 많아 포위되어도 장기간 농성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물의 확보 가능성은 산성의 위치 선정과 방어력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