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제사에 병풍이 등장한 건 언제부터일까?
그건 아직 모른답니다.
고려 때는 불교가 유행이었으니 제사병풍은 없었을 겁니다.
요즘식 제사문화는 유교에서 시작했다고 봐야겠죠?
언제일까?
성리학이 고려 중기(충렬왕)에 들어왔으니 아마 그 때부터 아닐까요?
민간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건 조선 후기랍니다.
족보를 사면서 제사도 늘었거든요.
제사 때 병풍을 쓰는 이유는 별도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왕실은 "종묘"라는 별도의 제사공간이 있지만, 일반 가정에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제사 때만 큰 방을 추모공간으로 바꾸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