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보호자가 나갈 때 짖는 것도 분리불안의 일종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스피츠랑 조금 섞인 것으로 추정)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년 10개월

몸무게 (kg)

5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제가 나갈 때가 가족 중 누군가가 나갈 때 으르렁 거리면서 짖습니다.

현관문을 닫고 나면 금방 짖음이 멈추긴 하는데 이것도 분리불안의 일종으로 봐야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평소엔 이렇게 짖다가 간식을 하나 쥐어주면 그때는 나가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쓰고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가서 간식만 먹고 짖질 않는데 이런 습관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서 교육을 좀 하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해야하는지도 조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호자가 외출할 때 짖는 행위는 전형적인 분리불안 증세로 분류하기보다는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한 불만 표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관문을 닫은 후 곧바로 짖음을 멈추고 간식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식사에 집중한다는 사실은 보호자와의 분리 자체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상태는 아님을 의미합니다. 교육을 위해서는 나가는 척하며 다시 들어오는 행동을 반복하여 외출이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시키는 둔감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간식을 주는 행위는 외출을 긍정적인 신호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짖는 순간 보상으로 주어지면 오히려 짖음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현관으로 이동하기 전이나 짖기 전 정해진 장소에 미리 제공하여 시선을 분산해야 합니다. 으르렁거리는 것은 자신의 구역에서 보호자가 이탈하는 상황에 대한 통제 욕구일 수 있으므로 평소 기다려 훈련을 통해 충동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건조하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보호자의 퇴장이 곧 즐거운 보상이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상임을 학습시키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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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질문글로 미루어보아, 분리불안으로 보기는 좀 어렵고,

    가족이 나간다 = 간식을 먹는다 를 인식해서 간식을 달라는 의미로 짖는것같습니다.

    나갈때마다 간식을 주기보다는 다녀와서 간식주는걸로 타이밍을 바꿔주면 점차 짖음이 줄어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