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부모님이 나갈 때와는 다른, 사용자나 동생이 학교에 갈 때의 특정 소리, 움직임, 분위기 등 외출 전 준비 과정이나 자극에 반응하여 흥분하거나 좌절감을 표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분리불안이라기보다는, 특정 인물들의 외출 상황 자체에 대한 학습된 반응이거나, 그들의 출발을 통제하려는 행동, 혹은 일과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의 표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가는 순간에만 짖고 이후 조용해지는 것은, 그 특정 자극이 사라지면 행동 동기도 함께 사라짐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