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 읽을 때 자기가 안 읽고 계속 읽혀달라고 하는데 어찌하나요?
8세 남아 책읽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책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자기가 읽는 건 싫고 읽어 주는건 들어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읽는 연습을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해야하는건데 읽는건 또 싫어하니까 조금만 해도 짜증을 내고 토라지기 일수인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달래서 책읽기 연습을 시켜야 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책을 아예 읽지 않을 려고 하는 것 보다 좋은 현상입니다.부모님께서 아이 옆에서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 최고의 시간입니다. 아이가 읽을 수는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친밀감을 느끼고 싶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가 책을 읽어 주라고 합니다. 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올바른 문장을 듣는 듣기 연습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은 바로 바로 물어볼수 있고 무엇보다 책의 내용을 들으며 상상력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8살 아이가 글을 읽을 줄 알지만 한자한자 읽다보면 책의 전체내용을 파악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고 상상하기는 더욱 힘듭니다. 부모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엄마,아빠 돌아가시면서 읽어 주신다면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책을 한 줄이라도 읽고 있을 때 아낌 없는 칭찬을 해주기 바랍니다.
아이도 방금 한 행동이 바람직 하다 라는 것을 알고 그 행동을 자신도 더 강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책을 읽고 있을 때, 부모가 관심을 갖고 옆에 계셔 주거나, 같이 독서를 하는 분위기로 바꿔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님도 평소에 책을 자주 읽으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지만 스스로 책읽는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사실 독서도 습관이기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님께서 읽어 주시고 아이와 번갈아 읽어보기도 하고 오늘은 아이가 읽는 날 내일은 부모님이 읽는 날 이런 식으로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 해 보세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책에 흥미를 가지면 스스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연령에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갈구하고 요구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은 아이들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자아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스스로 읽는 것은 글밥이 적거나 학습만화등을 읽게하여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책을 읽어주되 모든내용을 읽어주지 말고 아이와 단락을 나눠서 읽어보는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호기심을 가질수있습니다
이떄는 스톱하고 아이에게 읽게 하는것이 좋으며
서로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늘리다보면 점차적으로 아이가 읽는것이 익숙해질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