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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치는고양이
피아노치는고양이

이게 의학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제가 강박증이 있어서 항상 문같은걸 열고 닫을 때 누굴 다치게 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단지로 들어오다가 있는 그 철문있잖아요. 그런걸 딴 생각하다가 그냥 들어와서 확인을 못해서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성격을 바탕으로 놓고 볼 때 그 철문(완전 철문 말고 쇠창살처럼 해가지고 인도랑 단지 구분해놓는 그런거요)을 밀어서 여는데 누가 다칠 정도로 쾅 부딫히고 누가 넘어졌는데도 이를 아예 인지 못하고 지나가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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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건 의신이 명료한 상태라면 불가능합니다.

    미는 문인데 사람한테 부딪쳤다면 저항이 느껴졌을테니까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강박증이 있으며, 문 같은 것을 열고 닫을 때 누가 다치지 않을까 확인하는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날 철문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을 까 걱정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박증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는 자세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철문의 경우, 문을 밀고 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부딪치고 넘어지는지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에 부딪혔다면 소리가 크게 날 것이며, 넘어졌다면 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신경을 쓰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이것에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개선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꾸준히 복식 호흡, 명상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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