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부터 유독 심한 허기를 느끼는 현상이 호르몬 때문입니다. 큰 요인은 기상 후 증가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영향입니다. 코티솔은 몸을 깨우기 위해서 에너지를 동원하는데,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이 되었거나, 전날 저녁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해서 밤사이 인슐린 스파이크가 발생한 뒤 아침에 혈당이 빠르게 떨어진 상태(반동성 저혈당)라면 뇌는 강한 공복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수면 부족이나 피로로 인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가 되는 것도 원인이 되겠습니다. 평소에 혈당 안정과 소화기관 보호를 위해서 그릭 요거트를 먼저 드시던 습관은 영양, 혈당 부분에서 상당히 우수한 섭취방법입니다. 만약에 오늘처럼 허기가 심하실 때 공복 상태에서 바로 탄수화물 중심의 밥을 많이 드시게 되면, 혈당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가 폭락하게 되면 혈당 롤러코스터를 겪게 되어 오후에 더욱 심한 가짜 허기와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밥을 바로 드시더라도 식사 순서를 조정해서 계란, 생선, 고기같은 단백질, 채소류의 식이섬유르 먼저 한두 입 섭취하셔서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추신 후 밥을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TIP : 안전한 방법은 평소처럼 그릭요거트 또는 삶은계란을 소량이라도 먼저 섭취해서 혈당 완충 지대를 만드신 뒤 식사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