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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개미핥기94
점잖은개미핥기9420.05.06

지금 제 증상이 생리전증후군인가요?

갑자기 짜증이 나고 분노가 치밀고

평소에 나답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따져보면 생리일이 가까워졌을 시기입니다. 이시기가 지나가면 또 언제 그랬냐듯이 괜찮아 집니다.

아이들한테 자꾸 이때만 되면 신경질을 많이 내게 되는데

이것은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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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Acther 님. 반갑습니다. 생리일 다가오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전과 다르게 감정이 자주 바뀌고 짜증이 급상승하는 문제가 생겨 제어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아지면서 짜증 내고 뒤늦게 후회하는 마음이었군요. 자녀들에게 아주 사소한 것에도 못마땅해하거나 불쾌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되니 미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치료 방법 글을 주셨네요.

    나의 심리 상태를 잘 아시고 나와 자녀를 위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려는 마음에 지지를 보냅니다.

    내가 짜증 나고 화낼 때 자녀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남편은 아이들에게 신경질 내는 모습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자녀의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자녀 성향은 어떤가요?

    생리 전에 나타나 괴롭히는 생리 증후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절반 이상의 많은 여성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사람마다 나타나는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겪어 오셨다면 호르몬의 변화(불균형) 때문으로 배란을 하고 착상을 하는 과정에서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 호르몬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보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역할이 끝나는 생리일이 되면 점차 사라집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 및 심리적 증상이 감당치 못해 사랑하는 나의 자녀가 화풀이 대상이 된다는 것은 속상한 상황입니다.

    아랫배 통증, 가슴 평만감, 압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식욕 변화 폭식 등 신체 증상은 심리적 증상으로 유발되기도 합니다.

    우울, 짜증, 기분의 변화, 긴장감, 불면증, 불안감, 피로감, 기억력 저하, 집중력 장애 등 예민해지는 감정적인 변화로 주변인과 관계를 불편하게도 합니다.

    아마 진통제 복용을 했을 것이며 통증만 줄여줄 뿐 감정변화에 도움이 낮았을 것입니다.

    부작용으로 여러 증상이 겪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생리 증후군 대안으로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최대 천배까지 모으고 저장할 수 있는 물탱크 역할을 하므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으며 피부 속 수분의 양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커피, 짠 음식, 술을 피하고 계시죠^^

    안심과 안정감을 주는 녹차, 홍차에 테아닌 성분이 있어 뇌파 중에도 평화로운 상태가 되었을 때 나오게 되는 알파파를 나오게 하여 감정적인 부분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는 힘든 운동보다는 규칙적이며 가볍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위는 사람마다 증상, 기간은 다를 수 있어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원인을 파악하고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님의 기분이 널뛰기하듯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정서적으로도 피로감이 누적되고 휴식을 원하는 신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직장인이시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감정노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상당히 불편감을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증, 분노, 신경질 등 평범한 우리의 감정이기에 슬기롭게 넘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먼저 증후군이 올 시기에 남편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 하시고 도움 청해 예민한 나의 감정 상태를 미리 이해받도록 합니다. 화내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멈추기를 선택하려는 용기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자아존중감)입니다.

    자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를 드리면,

    첫째 고함을 절대로 질러서는 안 됩니다. 상황을 개선하기는커녕 더 악화만 될 뿐입니다.

    부탁, 조언, 존중, 이해, 사랑으로 만나시도록 권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는 00가 방을 어질러 놓으니 속상하구나! 퇴근하고 들어오니 지금 힘들어 도와줄 수 있을까?” 긍정적 의사소통으로 부탁을 합니다.

    둘째 신경질 내는 나와 자녀가 다투지 않기입니다. 신경질이 나 있을 때는 아무것도 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상처가 되고 오히려 자녀가 신경질 내는 아이가 됩니다.

    셋째 신경질 날 때 약 올리지 않고 비난하지 않기입니다. 엄마의 소리가 자녀 마음에 내면화됩니다. 추후 타인과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넷째 신경질이 날 때 자녀를 벌주지 않기입니다.

    내가 예민할 때 훈육이 안 되며 오히려 감정이입이 됩니다.

    다섯째 화를 마음에 두지 않기입니다. 신경질 날 때는 서로 감정 다툼을 피하고 서로 신경질 모습을 마음에 두면 나도 아이도 신경질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가라앉히려 야단치면 더하게 됩니다. 서로 각자의 공간을 갖고 조용히 혼자 있게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나의 생리 증후군을 이해도 알 리 없는 자녀가 나의 감정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님도 자녀도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Acther 님의 생리 증후군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자녀와 성장할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님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생리전 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항우울제 복용으로 증상의 호전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상담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호르몬과 관련된 생리적인 현상을 무조건 심리적으로만 다루려고 하면 감정조절이 안되는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우울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월경이라는 것은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생리전 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약을 먹고 낫듯 생리전 증후군 또한 약물에 반응이 좋은 질환입니다. 물론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고 무조건 약만 먹으라 할 수는 없지만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일관되지 않고 기복이 있는 것은 아이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담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릅니다.

    집중력이 약해져서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건망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짜증과 우울증을 동반합니다.

    간혹 불안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생리전 몸이 붓고 변비, 소화불량,두통 허리통증 등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작되고 2-3일 안에 이 증상들이

    사라질거에요.

    특히

    식습관 관리는 기본이며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입니다.

    이와 별도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진다는 보고도 있어요.

    비타민 D를 추천합니다. 실제 복용한 많은 분들의 증상이 개선되었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 하시고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