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폴더블 폰 액정은 보통 몇년정도 문제없이 쓸 수 있나요?

폴더블 폰을 쓰고 싶지만

액정 접는 부분이 검게 변하는 경우가 있어서

매번 고민하다가 접었습니다

한번쯤은 쓰고 싶은데

어떤 외부 충격없이 잘 사용을 하면

접는 부분도 3년이상 문제가 없나요?

2년이 지나면 교체해주는 경우들이 많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언제나화려한곶감입니다.

    먼저 핸드폰 보험들을 들어놓았으면 수리비가 굉장히 싸게 나와요. 다만 3년이상 오랫동안 사용하시는분한테만 추천드리고 삼성 정품회사에서 구매하시몀 1년as 무상 이런 점을 참고하시면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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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조심해서 쓰시면 3년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접히는 부분이 검게 변하는 현상은 사실 경첩이 닳아서 생기는 게 아니라 다른 원인이 훨씬 큽니다. 이걸 아시면 판단이 쉬워지실 겁니다.

    우선 접었다 펴는 동작 자체는 걱정하실 수준이 아닙니다. 요즘 제품들은 20만 회 이상 접힘 시험을 통과해서 나옵니다. 하루에 백 번씩 접었다 펴도 5년이 넘게 걸리는 횟수입니다. 경첩이 수명을 다해서 화면이 망가지는 경우는 실사용에서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진짜 원인 첫 번째는 이물질입니다. 폴더블은 물에는 강해도 먼지와 모래에는 취약합니다. 접히는 틈으로 모래알이 들어간 상태에서 접으면 그 알갱이가 화면을 안쪽에서 눌러버립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검게 변한 사례 상당수가 이 경우입니다. 해변이나 공사 현장, 모래놀이터 같은 곳에서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안쪽 보호필름을 방치하는 겁니다. 폴더블 내부 화면에는 공장에서 붙여 나온 필름이 있는데 이게 보호층 역할까지 합니다. 가장자리가 들뜨거나 찢어진 상태로 계속 접으시면 그 부분이 눌리면서 화면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들뜨기 시작하면 미루지 마시고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받으세요. 절대 직접 뜯으시면 안 되고, 안쪽 화면에 시중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시는 것도 금물입니다. 접힐 때 유리가 화면을 눌러 그대로 파손됩니다.

    세 번째는 저온입니다. 한겨울 야외에서 차갑게 식은 상태로 급하게 접으시면 디스플레이 층이 딱딱해져 있어서 손상 위험이 올라갑니다. 겨울에 밖에서 쓰셨다면 실내에 들어와 온기가 돌 때 접으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접으실 때 화면 사이에 이어폰이나 카드 같은 게 끼어 있지 않은지 한 번 확인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건 한 번에 치명상이 됩니다.

    2년 지나면 교체해준다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게 아셔야 합니다. 무상 보증은 보통 구입일로부터 1년이고, 2년째에 화면을 자동으로 갈아주는 제도는 없습니다. 아마 메인 화면 보호필름 무상 교체 정책과 헷갈리신 것 같은데 그건 필름만 해당됩니다. 화면 자체가 상하면 수리비가 상당하니, 폴더블을 사실 거라면 제조사 보험 상품에 가입해두시는 걸 강하게 권합니다. 자기부담금만 내고 교체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도시는 걱정의 상당 부분은 초기 폴더블 시절 이야기가 남아 있는 겁니다. 첫 세대는 확실히 문제가 많았지만 여러 세대를 거치며 힌지 구조와 화면 소재가 계속 개선됐습니다. 요즘은 3년 넘게 멀쩡하게 쓰시는 분들이 흔합니다.

    정리하면 모래와 먼지를 피하고, 안쪽 필름이 들뜨면 바로 교체하고, 겨울에 차가운 상태로 접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만 지키시면 3년 이상 문제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험 하나 들어두시면 마음 편하게 쓰실 수 있으니 계속 미루셨다면 이번엔 한번 경험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