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수술, 갑상선 전절제 수술 후 당 관리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췌장 40-50% 절제, 비장 제거 수술을 하고 올해 4월 갑상선 암으로 전절제 수술을 한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현재 키 161에 체중은 70키로 정도인데 병원에서 췌장 절제 수술을 해서 당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가 올 수 있다고 해서 하루하루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운동과 함께 1일 당 섭취량을 어느정도로 조절해야할까요..?
또한 영양제를 아무거나 여러종류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식사로 탄수화물은 소량드시고 채식과 해조류 위주로 드세요.식후에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해주시고 영양제는 한두가지 종류만 번갈아서 드세요
정확한 당 섭취량을 비대면으로 의료차트나 진료도 보지 않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구요 수술을 받을때 담당해주셨던 의사와 상담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원론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삼시세끼 건강하게 드시고 당이 많이 들어갈수밖에 없는 디저트류를 멀리하시는게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탄산음료 포함해서요. 감사합니다
운동과 식이 조절은 혈당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일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예: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을 권장합니다. 체중 관리도 중요한데, 현재 체중과 신장에 맞는 적절한 체중 범위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당 섭취량은 개인의 필요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총 칼로리의 1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하루에 약 25~50g의 당을 의미합니다. 가공된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고,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천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췌장 절제술을 하였다 하더라도 어느 부위를 더 절제하였는지가 혈당 조절의 예후에 차이를 보입니다. 대개 췌장의 꼬리 쪽에 해당하는 췌미부의 절재를 더 크게 진행한 경우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변화폭이 커서 당뇨병의 발생 빈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당을 급격히 올리는 사탕이나 초콜릿 복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으나, 가급적 영양제 보다는 식사를 잘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한 당의 총량은 몸무게나 수술 방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수술받은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췌장을 어떠한 이유로 절제하신지 모르겠으나,
췌장절제로 인한 인슐린 부족으로 고혈당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전절제를 하여 신지로이드를 복용하는 것으로 추측되어지는데, 이또한 약을 적절히 복용하지 않는다면 몸의 대사능력이 떨어지고 인슐린 민감도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식이는 피해주시고, 유산소운동은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지속적인 혈당 관리와 더불어, 주기적 검진 권유드리며
비타민제제는 복용하여도 특별히 문제될것 없습니다.
일일 당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총 칼로리의 50-60%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섭취량은 영양사나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비타민 D, 칼슘, 철분 등의 영양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섭취하시되, 과다 복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은 혈당 조절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췌장수술 시 혈당관리가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집니다.
정제당과 밀가루,흰쌀밥 등의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시고 채소류로부터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지켜보시고 혹시 다음, 다갈, 다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