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크게 1형, 2형 당뇨병과 임신성당뇨병 그리고 기타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세포의 파괴에 의해 인슐린 자체가 결핍되어 발생합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저항성과 함께 점진적인 인슐린의 분비 결함에 의해 발생하며 대다수의 당뇨가 2형 당뇨병에 해당합니다.
임신 중 태반의 영향으로 인슐린 분비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당신성당뇨병이 있으며
유전적 결함, 말단 비대증이나, 쿠승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기타 내분비질환이나 만성간질환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약에 의해 당뇨가 유발될 수 있으며 풍진이나 거대세포바이러스등의 감염에 의해서도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당뇨 발병에 가족력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실 경우
발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관리에는 다음과 같은 방안이 권장됩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당뇨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