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태생부터 꼼꼼하지 못한 저, 후천적 노력으로 극복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족들로부터 칠칠맞다, 덜렁거린다, 꼼꼼하지 못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왔던 제가 어쩌다보니 자금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제가 꼼꼼하지 못하다는걸 너무 잘 알고있어요.... 자금은 꼼꼼함이 생명인데 놓치는게 많아 전직장에서도 해고 당했습니다. 그리고 현직장으로 이직한지 한달째입니다.
현직장에서는 짤리고 싶지 않은데 선임님으로부터 꼼꼼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듣습니다ㅠㅠ(하루에 한번 꼴)
분명 저는 꼼꼼히 다 봤고, 2-3번 이상 확인을 하고 선임님한테 검토 받는데도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실수가 나옵니다. (글꼴 색이 다르다던지, 행높이가 동일하지 않다던지 등)
지적 받는 부분들은 따로 메모하여 검토 받기 전 항상 체크하기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하진 않는데, 한달 내내 새로운 부분에서 실수합니다....
선임님이 어제 입사한지 벌써 한달이나 됐는데 자기가 언제까지 검토해줘야하냐며 한숨을 푹 쉬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ㅠㅠ
제가 지금 하고있는 노력은
실수한 부분들 따로 메모해서 검토 받기 전 2-3번 더 확인하기
해야하는 업무 놓치지 않도록 캘린더에 체크하기
인수인계 받은 것들 노트에 따로 정리하고 복습해보기
이정도인데, 추가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선임님이 제가 실수하지 않을 프로세스를 만들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또, 꼼꼼함은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걸까요..? 불가능한거면 빨리 다른 직업 알아보려구요.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