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김해달

김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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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번아웃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철도 공기업에서 공업 기술직으로 재직중인 25살 남자입니다.

회사를 여전히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고는 있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과 나는 하고싶은 목표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어서 제가 인생에 무언가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에 직종에 상관없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산업기사 취득 후 국가 수사기관에서 공업 행정기술직으로(1년 9개월 계약직) 근무 경험을 쌓고 적성에 잘 맞고 주변에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보람차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규직으로 현 회사에 이직하면서도 지금까지 밝은 모습으로 업무에 임했습니다. 물론 직원 수가 많다보니 많이 치여다니기도 하고 어쩔때는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다른 부서로부터 과실을 떠안게 될 때도 있었고, 작업이나 공사감독을 맡게되면 무시를 당하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신뢰를 주려고 나름 노력은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점점 시무룩하는 순간이 많은 것 같고, 현장에 감독 나가는게 무서워지고 요즘은 퇴근하면 밥먹고 자는 것 밖에 안하네요.. 동료직원들도 활기차던 모습에서 점점 변한다고 걱정하시고 자기 업무까지 미루면서 괜찮다고 저를 도와주시려고 하시고 심지어 팀장님께서 저를 위해서 직접 관련부서에 가셔서 작정하고 싸우고 오셨다고 들어서 너무 죄송해서 휴직까지도 고려 중입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번아웃인가 싶기도 해서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최근에 회사에서 낙담만 하다가 차차 회복중인데요

    회사에서는 많은 생각을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내가 나중에 하고싶은게 뭐지 뭘 해야하지 이런거보다 그냥 회사에선 내 앞에 놓인 업무 하나하나 쳐내는 것만 생각하고요. 그렇게 일 쳐내다 보면 새로운 일도 배우고 길이 점점 열리는 것 같아요. 내가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요.

    그리고 어렵겠지만 최대한 좋은 점만 생각하도록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무시당한것, 힘든 일에 놓인 것 이런거는 최대한 빨리 잊으려 노력하고요. 동료와 팀장님들이 챙겨주고 믿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 팀을 만났구나 이 회사의 장점이다 이렇게 자기를 세뇌시켜야해요. 

    그리고 팀장님이 싸워주고 하는것을 님의 잘못으로 돌릴 게 아니라 내가 신뢰받고 있구나, 내가 가는 방향이 맞구나 이런식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여지 내탓하면서 죄송해하면 안됩니다. 죄송한게 아니고 고마워해야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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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회사에서 번아웃이 찾아왔다면

    저라면 가능한 빠르게 연차를 신청하시고

    주말과 연계헤서

    3-4일이라도 쉬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