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 친형이 급성 당낭염 즉 담석이 있다고 하던데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담낭염 담석증
수술 후 배액관은 꼽고 있어서 그런데 배액관 제거 하고 난뒤에는 저는 본집으로 돌아가도 되겠죠? 친형이 타지에 살고 있어서 전 잠시 타지에 내려와있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급성 담낭염은 대부분 담석으로 인해 발생하며, 표준 치료는 담낭절제술입니다. 수술 후 배액관은 담즙 누출이나 출혈,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유지되며, 배액량이 줄고 성상이 안정적이며 발열이나 복통 같은 염증 징후가 호전되면 제거하게 됩니다. 따라서 배액관이 제거된 시점은 초기 합병증 위험이 상당히 낮아진 상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배액관 제거 이후에는 대부분 보행과 식사가 가능하고 통증도 조절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보호자가 계속 상주할 필요성은 높지 않습니다. 즉, 환자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본인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발열, 복통 악화, 복부 팽만, 황달, 수술 부위 발적이나 분비물, 식사 불가 등의 증상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지속된다면 담즙 누출이나 복강 내 감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이 경우에는 보호자가 조금 더 머물며 경과를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현재처럼 배액관까지 제거된 상태이고 전반적인 회복이 양호하다면 귀가하셔도 무방하며, 다만 퇴원 후 초기 며칠 동안은 연락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정도의 관찰은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담석으로 인한 급성 담낭염은 담낭 안에 생긴 돌이 담즙이 나가는 통로를 막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갑자기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열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단순히 체한 것과는 달라서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통증이 등이나 오른쪽 어깨까지 뻗치는 경우도 많아 환자분이 느끼는 고통이 생각보다 매우 크셨을 거예요.
대개는 병원에서 금식을 하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생제 치료를 먼저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담석이 계속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권장하는 편이에요. 예전과 달리 회복이 빠르고 흉터도 적어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수술 후에는 당분간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며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형님께서 안정을 취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잘 살펴주시고 의료진의 안내를 차분히 따르시면 금방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담낭이 없어도 소화 기능에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도 전해주세요. 형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