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국 박사를 목표로 하는 길과 한국에서 취업하는 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선택에 만족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개인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케바케, 성향차이가 큽니다.

    처음 갈 때부터 해외에 정착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가신다면 견디고 정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돌아오게 됩니다.

    특히 문화적인 차이가 큰데, 국내와는 전혀 다른 환경입니다.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이 외로움이라고 하지만, 실제 외로움은 크다면 클 수 있어도 외향적인 분들이나 처음부터 정착을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종적 차별이나 멸시 등이 더 큰 어려움입니다.

    그리고 5~10년의 박사과정을 지내보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바닥을 보게 됩니다. 특히 국내와는 다른 교수 성향으로 중도 이탈도 많습니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영주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심리적 불안도 커지고 생활도 많이 불안정해집니다.

    그런 어려움을 잘 견디실 수 있고 외향적 성격이시라면 미국에서의 정착도 좋은 선택일 수 있고,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해서 돌아오시면 충분히 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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