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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굴뚝새46
길쭉한굴뚝새4621.08.17

전립선 암 조직검사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건강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이 정상보다 약간 비대 하다는 판정을 받아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 및 피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피검사 결과 전립선암 수치가 4.26이 나와서 조직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을 있어

다음주에 조직검사를 하기로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가족력은 없습니다. 나이는 44세 입니다.

아래와 같이 질문 드립니다.

1. 수치가 4.26 이면 암의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일시적으로 수치가 올라갈 수 있는지?

2. 수치가 높은 편이 아니라면 꼭 조직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3. 신체 다른 부위에 이상에 따라 검사 수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지?

4. 조직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고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5. 조직검사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6. 잦음 음주와 흡연 습관이 전립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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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다는 것은 전립선염, 전립선 암 등의 질병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지 그것의 높낮이로 암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전립선염에 의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만큼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PSA 수치는 이름에서 부터 전립선에 특이적인 항원을 나타내는 수치이므로 다른 부위와 관계 없습니다.

    4. 조직검사는 국소 마취 하에 진행되며 시간은 15분 내외로 금방 끝납니다.

    5. 조직검사 후 1-2일은 혈뇨 등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원하여 진행하는 만큼 입원가료 하시면 되겠습니다.

    6. 매우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치가 높다고해서 암의 가능성이 높은것은 아닙니다.

    수치가 높고 초음파 소견이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다면 조직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3. 다른 부위 이상에 따라 PSA 수치가 올라갈수 있습니다.

    4. 초음파를 보고 침을 찔러서 시행합니다.

    5. 상처 관리만 해주시면됩니다.

    6. 당연히 악영향을 끼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단, 안심하시고, 검사 할때까지 편히 맘 먹고 계십시오

    음주 /흡연은 하지 마십시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이란 정상적으로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전립선 암종 등과 같은 질환에서 혈중치가 상승하여 암을 진단할 때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전립선암을 초기에 진단하기 어려웠는데 이 검사를 진단에 이용하게 된 이후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서 PSA의 수치가 4ng/ml이상이면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이 심한 경우, 배뇨곤란이 심한 경우 등에도 PSA의 수치는 높아집니다. 이것의 감별은 자세한 문진과 신체검진 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는 있지만 그것 역시 어려울 때가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이 PSA의 수치가 4이상인 경우에는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신체검진 및 문진 등의 과정을 거쳐 한번은 전립선 조직 검사를 받아서 암의 가능성을 배제한 후 PSA의 수치를 주기적으로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권장이 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전립선 특이 항원이 상승한 경우, 2/3는 암이 아닌 원인에 의한 것입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높아 있다면 전립선의 조직의 재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치만 가지고서 암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그 정도 수치면 전립선 암보다는 비대증이나 염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전립선 수치보다는 전립선 초음파 결과를 보고 검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전립선 비대증이 흔히 생길 나이는 아니라서 조직검사를 했을 가능성도 높구요. 전립선 수치는 전립선에서만 나오는 거라서 다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검사 결과까지 확인하려면 1~2주 정도 걸립니다. 검사 이후에는 특별한 관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흡연이나 음주에 대한 관련성은 아직은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안 하는 것이 전립선 이외의 건강 문제를 위해서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