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일어나고 쓰나미가 이어지는 과학적인 이유?

Question

뉴스를 보면 가끔 세계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이후 쓰나미 위험으로 경고 대피하는 뉴스가 나오는데요 지진후 쓰나미가 일어나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지하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지표면으로 전달되어 지면이 크게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바다에서 발생하면,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쓰나미는 대부분 해저 지진이나 해저 화산 폭발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때, 해저 지각이 크게 움직이면서 바다 위에 큰 파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파도는 적은 깊이에서는 진폭이 커지며, 수십 미터 이상의 높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쓰나미의 원인은, 바다의 수심이 얕아질수록 파도의 속도가 빨라지고 높이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지진, 그 중에서도 해저지진입니다.

진원지가 해저에 있는 지진이 일어날 때 쓰나미가 함께 발생하게 되는데, 또 해안 지역이나 해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해저 화산 활동이 있을 때 혹은 해양 운석이 낙하할 때에도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지각판의 경계는 한 판이 다른 판의 밑에 들어가 있는 섭입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다 압박을 받으면 지각판이 느리게 뒤틀리며 융기하게 되고 이후 점착영역이 파열되고 지각판이 미끄러지면서 지반은 가라앉게 되죠. 또 상부 판과 하부 판의 점착 영역이 파열되면서 지진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위치에너지가 물에 전달되면 지진해일이 발생하게 괴고, 이 지진해일이 바로 쓰나미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은 해저 지진이라고도 불리며, 지진으로 인해 바다 바닥의 지각이 움직입니다. 이 움직임으로 인해 바다의 물도 수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이 지진파로 인해 바다의 물이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쓰나미가 형성됩니다.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에 이르는 길이와 수십 분에서 수시간에 이르는 주기를 가진 쓰나미는 해안으로 진행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하고, 해안에 도달하면 큰 파도로 불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