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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에서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스포유

넷플릭스 드라마 들쥐에서 설경구가 맡은 노자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노자라는 캐릭터가 심경의 변화를 겪으면서 살인은 하지 않는 캐릭터인것 같은데

그래서 마지막에 김성오가 맡은 승규를 죽이지 않은건가요?

승규를 죽이지 않으면 분명히 나중에 제문재에게 화가 닥칠텐데

그걸 알면서도 살려준건지?

왜 승규를 안죽인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자는 극중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폭력과 살인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인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승규를 죽이지 않은 것도 단순히 위험성을 몰라서라기보다, 더 이상 살인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는 노자의 변화된 선택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승규가 살아 있으면 제문재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살려둔 것은 결과보다 자신의 원칙을 선택했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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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먼저 노자 라는 캐릭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조폭 출신 사채업자로 중간 보스급 인물입니다.

    문재와 함께 지독하게 채권 추심으로 얽힌 인물로 돈이든 인생이든 빚진건 절대로 넘어가는 일 없는 인물로 집요함이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노자가 승규를 죽이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제문재에게 후반에 승규를 죽이지 않았음을 털어놓으며 승규에게 잡히면 곱게 못 죽으니 잘 숨으라는 뼈 있는 충고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노자는 살생에 대한 기피와 환멸로 인해 과거에 대한 극심히 피로한 상태였고, 누군가를 죽이고 파멸시키며 손에 피를 묻히는 삶보다 진짜 나로서 인생을 살기위해 과거 청산의 일환으로 승규를 죽이지 않고 어두운 세계를 벗어나려는 노력의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