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 체형은 서식지의 온도나 습도, 저항 같은 물리적 제약을 이겨내고 생존하기 위해 최적화된 결과물입니다.
예를 들어 수중환경이라면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 저항이 크기 때문에 물속을 효율적으로 헤엄칠 수 있는 유선형 체형과 지느러미가 발달했습니다.
또 땅 에서는 중력을 이기기 위해 강한 골격과 다리가 발달했으며, 나름 환경에 맞춰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피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중이라면 중력을 이겨내기 위해 속이 빈 뼈와 체중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구조를 갖추고, 양력을 얻는 날개를 형성했습니다.
이런 형태로 서식지의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단지 겉모습뿐만 아니라 골격이나 피부, 호흡 기관 등 내부 기능 전체를 환경에 맞게 진화시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생물의 체형과 기능은 서식 환경과 가장 완벽하게 적응하고 순응하는 방향으로 완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