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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좋아하는원숭이
햇빛을 충분히 쬐어도 사람마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의 양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다른 종류의 비타민과는 달리 비타민 D의 경우에는 체내에서 합성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때 햇빛을 충분히 쬐어도 사람마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의 양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피부색, 나이, 자외선 노출 시간, 계절 등의 요인이 비타민 D 합성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타민 D는 다른 대부분의 비타민과 달리 피부에서 직접 만들어질 수 있으나 같은 시간 동안 햇빛을 쬐더라도 사람마다 합성되는 양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피부에 있는 특정 물질이 햇빛 속 자외선 B를 받으면 비타민 D의 전구체로 바뀐 후에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 D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B의 양입니다. 이때 피부색이 비타민 D 합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멜라닌 색소가 많아 자외선을 더 많이 흡수합니다. 멜라닌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비타민 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 B도 일부 차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부색이 진할수록 같은 양의 비타민 D를 만들기 위해 더 오랜 시간 햇빛을 쬐어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피부에 존재하는 비타민 D 전구체의 양이 감소하고 피부의 합성 능력도 떨어지다보니 노년층은 젊은 사람보다 같은 햇빛을 받아도 비타민 D 생성량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 계절과 시간도 큰 영향을 주는데요, 여름철에는 자외선 B가 강해 비타민 D가 잘 만들어지지만, 겨울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져 자외선 B가 대기에서 많이 흡수되므로 합성량이 감소합니다. 특히 하루 중에는 태양이 가장 높이 떠 있는 정오 무렵이 비타민 D 합성에 가장 유리합니다. 또한 비타민D가 합성되기 위해서 얼굴과 손만 노출하는 것보다 팔과 다리까지 함께 노출하면 훨씬 많은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긴 옷을 입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B가 줄어들어 합성량도 감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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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말씀하신대로 똑같이 햇빛을 쬐어도 개인의 신체적 조건과 환경에 따라 합성되는 양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왜냐하면 비타민 D로 전환되는 과정에 여러 요인들이 브레이크를 걸거나 가속을 붙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피부색은 비타민 D 합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는데,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때문에,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비타민 D를 합성하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반면 밝은 피부의 경우 멜라닌 색소가 적어 자외선이 쉽게 침투하므로 짧은 시간만 햇빛을 쬐어도 비타민 D가 상대적으로 잘 생성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체내 비타민 D 합성 효율은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사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서도 자외선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합성 가능한 비타민 D의 양도 달라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원숭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충분히 쬐어도 사람마다 비타민 D 합성량이 다른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핵심은 햇빛의 양만이 아니라, 피부가 자외선 B를 얼마나 잘 받아들이고 피부 안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바꾸는지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1. 왜 사람마다 다를까요?
비타민 D는 피부에서 자외선 B를 받아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은 피부색, 나이, 노출 방식, 계절, 지역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어도 누구는 충분히 만들고, 누구는 부족할 수 있는 것이지요.
2. 피부색의 영향은..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멜라닌이 많아서 자외선을 더 잘 막습니다. 이 멜라닌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비타민 D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자외선 B도 일부 차단합니다. 반대로 피부가 밝은 사람은 같은 조건에서 더 쉽게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답니다.
3. 나이의 영향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의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피부가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를 만드는 전구 물질이 줄어들고, 피부 반응도 둔해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노인은 같은 햇빛을 받아도 젊은 사람보다는 그 생성량이 적을 수 있어요.
4. 노출 시간과 방식은요?
햇빛을 오래 쬔다고 무조건 더 많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 B가 충분히 피부에 닿아야 하는데, 창문은 이를 잘 통과시키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도 비타민 D 합성을 크게 줄이거든요. 즉 실내에서 유리창으로 받는 빛은 효과가 약하고, 실제의 피부 노출이 중요해요.
5. 계절과 지역의 영향은..
여름은 자외선 B가 강해서 비타민 D 합성이 비교적 쉽지만, 겨울에는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약해집니다. 위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또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일수록 피부에 닿는 자외선이 줄어들어요. 그래서 같은 한국 안에서도 계절과 거주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답니다.
6. 비만과 생활습관은..
비만한 경우에도 비타민 D 합성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고 외출이 적은 사람도 햇빛 노출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결국 햇빛을 얼마나 받느냐보다, 실제로 피부가 얼마나 자외선 B를 받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랍니다.
정리하자면,
비타민 D 합성량은 햇빛의 세기만이 아니라 피부색, 나이, 자외선 차단 정도, 계절, 위도, 실내 생활 여부가 함께 결정해요. 그래서 햇빛을 충분히 쬐어도 사람마다 체내 비타민 D 양이 다른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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