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는 나물이 충분히 들어간 비빔밥을 먹어서 그런지 운동 후 기운이 없어서 저녁에는 라면을 먹었네요. 혈당 스파이크 올까요?

점심에 잡곡밥에 나물 4가지 정도 들어간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시간 정도 지나니 허전하더라구요.

두유 하나 먹고 운동하고 나니 기운이 없어서 집에 오니 라면이 당겨서 라면을 끓였습니다. 라면 잘 안 먹지만 야식을 안하고 국물은 안 먹는 습관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녁에 라면 먹는 습관은 혈당스파이크 올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점심에 드신 나물 비빔밥은 식이섬유가 많지만, 단백질이나 절대적인 열량이 부족했다면, 운동 중 에너지가 고갈되며 허기짐을 느끼기 쉽습니다. 여기서 몸은 빠른 에너지 보충을 위해서 정제 탄수화물을 갈망하게 되는데, 저녁에 드신 라면이 정확하게 이에 해당이 됩니다.

    저녁에 드시는 습관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라면은 유탕면(튀긴 면)이자 정제 밀가루로 만들어져서 혈당지수(GI)가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국물을 마시지 않아서 나트륨과 일부 지방 섭취를 줄인 것은 정말 우수한 습관이나, 면 자체의 빠른 당 흡수 속도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비록 운동 직후에는 근육이 포도당을 일시적으로 빠르게 소모해서 혈당 상승 폭이 조금 완화될 수 있겠으나, 이를 자주 반복하게 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무리를 주고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TIP :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비빔밥에 계란이나 두부같은 단백질을 꼭 추가해서 포만감을 늘려주시고, 라면을 드실 때도 계란, 파, 숙주를 충분히 넣어 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조리법을 활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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