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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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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의 안전 문제는 어떤점이 가장큰 난관인건가요?

원자력발전소에서 가장 큰 난관은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저장시설입니다 그렇다면 이 저장시설의 안전문제는 어떤점이 가장 큰 난관인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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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 안전 문제에서 가장 큰 난관은 수십만 년에 이르는 초장기 안전성 확보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입니다. 사용후핵연료는 방사능이 오랜 기간 지속되므로, 지진 등 자연재해와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완벽하게 격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기술적으로 설계하고 유지하는 것이 전례 없는 과제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시설의 부지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님비 현상)에 부딪혀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 원전 부지 내 임시 저장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난제와 더불어 사회적 신뢰와 수용성을 얻지 못하는 점이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저장시설은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이는 시설의 내구성과 격납 성능 및 차폐력이 매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보며, 자연 재해인 지진 이나 쓰나미 등

    안전 설계에 대한 대비도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후핵연료는 수만 년간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보관할 부지 선정 시 지역 주민의 수용성과 정치적 합의 등 사회적 문제에도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큰 난관이 종합적으로 안전을 보장을 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의 가장 큰 난관은 방사능 누출 위험입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관해야 하지만 저장 용기의 노후화로 사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 파손 위험도 존재합니다. 여기에 지역 주민의 반대와 사회적 수용성 부족도 주요 문제입니다.

    또한, 영구 처분 기술이나 부지 선정이 아직 미비한 점도 큰 난관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단점이 가동 중에 발생되는 방사성 폐기물과 사용 후 핵연료 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한국의 발전량 중 35% 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주요하며 해외로 기술을 수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핵심기술 입니다.

    하지만 사용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어디에 처리하는지가 한국의 큰 쟁점중의 하나 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도 위치가 중요하지만 핵 폐기물 역시도 위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해당 폐기물을 영구적으로 보관해야 하기때문에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지진, 태풍, 해일 등에 안전하면서도 근처에 사람이 많이 살지 않으면서도 쉽게 대형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입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임시 저장 시설 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2030년 쯤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구 저장시설 장소를 아직 설정하지 못해 여러 지자체들과 협상중에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