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의 안전 문제는 어떤점이 가장큰 난관인건가요?
원자력발전소에서 가장 큰 난관은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저장시설입니다 그렇다면 이 저장시설의 안전문제는 어떤점이 가장 큰 난관인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 안전 문제에서 가장 큰 난관은 수십만 년에 이르는 초장기 안전성 확보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입니다. 사용후핵연료는 방사능이 오랜 기간 지속되므로, 지진 등 자연재해와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완벽하게 격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기술적으로 설계하고 유지하는 것이 전례 없는 과제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시설의 부지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님비 현상)에 부딪혀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 원전 부지 내 임시 저장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난제와 더불어 사회적 신뢰와 수용성을 얻지 못하는 점이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저장시설은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이는 시설의 내구성과 격납 성능 및 차폐력이 매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보며, 자연 재해인 지진 이나 쓰나미 등
안전 설계에 대한 대비도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후핵연료는 수만 년간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보관할 부지 선정 시 지역 주민의 수용성과 정치적 합의 등 사회적 문제에도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큰 난관이 종합적으로 안전을 보장을 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의 가장 큰 난관은 방사능 누출 위험입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관해야 하지만 저장 용기의 노후화로 사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 파손 위험도 존재합니다. 여기에 지역 주민의 반대와 사회적 수용성 부족도 주요 문제입니다.
또한, 영구 처분 기술이나 부지 선정이 아직 미비한 점도 큰 난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단점이 가동 중에 발생되는 방사성 폐기물과 사용 후 핵연료 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한국의 발전량 중 35% 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주요하며 해외로 기술을 수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핵심기술 입니다.
하지만 사용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어디에 처리하는지가 한국의 큰 쟁점중의 하나 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도 위치가 중요하지만 핵 폐기물 역시도 위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해당 폐기물을 영구적으로 보관해야 하기때문에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지진, 태풍, 해일 등에 안전하면서도 근처에 사람이 많이 살지 않으면서도 쉽게 대형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입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임시 저장 시설 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2030년 쯤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구 저장시설 장소를 아직 설정하지 못해 여러 지자체들과 협상중에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