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제 돈을 안줘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하면서 아버지께서 결혼자금으로 8천만원이라는 돈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제가 현재 쓰고있는 계좌가아닌 군시절 사용했던 계좌로 이체를 해주셨습니다.
19년도부터 사용하지 않은 통장이라 이체한도가 걸려있었고
9월 11일 은행 방문하여 확인을 했으나 대포통장 의심 및 보이시피싱 연류에 대하여 증빙 서류를 가져오라더군요.
누가 어떤목적으로 이체하였는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하여 아버지가 보낸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아 이체한도를 늘릴수 없고 편법?으로 적금을 가입해주시면 일시적으로 하루 이체가능하게 도와주신다고 답변받았습니다.
적금 가입은 바로 하였고, 15일날 오라는 얘기에 여행으로 15-18일간은 해외에 있다고하니 19일오시면 해주신다고하여 연차를 내고 방문하였습니다.
19일날 방문하니 오늘 당장은 안되고 서류를 넣어놨으면 서류 통과 대는대로 문자를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20일인 오늘은 당장 돈이 필요하였고, 오전부터 하루종일 기다리는데도 본인들은 절차라는게 있고, 위에서 승인이 안나고있다, 노력하고있다 라는 답변만 받고있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정말 급하게 돈이 필요합니다.
자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 하셔서
돈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도계좌나 지급정지계좌와 관련된 것은 은행들마다 규정이 다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해당은행의 결과를 기다리거나 혹은 차라리 금감원에 민원을 넣어서 해결을 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래 방치된 계좌의 경우 대포통장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사용될 위험성 때문에 확인 절차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적금을 가입하면 이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한 방법이네요. 어느 은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객센터로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공식적으로 확인해 본 후에 은행에서 얘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