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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무희새271
보랏빛무희새27121.04.14
밥이 되면 뒤집는 이유가 뭔가요?

밥이 다되면 한번 뒤집고 마치 공기가 잘들어가게 헤쳐주는데 그렇게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냥 처음 밥된 상태로 놔두어도 밥솥안에서는 잘 마르지않는데 다된 밥을 뒤집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밥이 더 맛있어지는건가요?

  • 밥이 다 되고나서 뒤집는 이유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밥을 섞으면 찰기가 유지되어 촉촉함을 유지할 수가 있다.

    2. 수분 유지를 통해 변색을 방지할 수가 있다.

    3. 취사시 발생했던 물이 밑부분에 남으면서 나게되는 냄새를 방지할 수가 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밥을 촉촉하게 잘 유지하고 냄새를 방지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가 있겠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이 질문을 보고 저도 궁금해 져서 찾아 봤습니다.

    명쾌한 답이 있네요.

    다지은 밥을 섞지 않으면 찰기가 없어지고 퍼석해 진다.

    수분이 금새 사라져 색이 변하고 마를 뿐아니라

    취사시 발생한 밥물이 밥 밑부분에 스며들면서 냄새가 난다.

    이렇습니다.

    밥을 짓고난뒤에 수증기가 위에 모여있고 아래는 상대적으로 건조해서 고루고루 섞이도록 해줘야

    맛있게먹을수있다고하네요.


  • 취사시 물이 기화하여 수증기를 이루고 이는 밥 솥 안의 쌀을 고루 익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취사가 끝난후 밥을 뒤집지 않을경우, 이 수증기가 밥알 사이에 갖혀있거나, 상층의 차가운 면과 만나 다시 응결된 수분이 바닥에 깔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해당 부분의 쌀은 수분을 다량 머금게 되어 식감과 맛을 헤치게 됩니다.